인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사업 신청, 15분만에 조기 마감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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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사업 신청, 15분만에 조기 마감

(중부일보)
 

데스크승인 2015.04.02  | 최종수정 : 2015년 04월 02일 (목) 00:00:01      

  
인천시의 2015년 2분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이 15분만에 조기 마감됐다.

1일 인천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맡고 있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중소기업 원스톱 지원 시스템인 BizOk를 통해 정책자금 지원 신청을 받았지만, 신청희망자가 몰려 접수 시작 15분만에 마감됐다. 2015년 2분기 지원 규모는 2천억원이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기업에서 은행자금을 융자 받을 때 납부하는 이자 차액 2~3.5%를 보전하는 중소기업 지원제도다.

 

지난 1분기 지원을 신청 받을 때는 6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기업 관심도가 높다.

지난 1분기에는 2천억원 규모를 지원해 380여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다.

지난 1분기에 지원받은 A업체 관계자는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아 모자란 일손을 충원했고 밀린 임금도 해결할 수 있었다”며 “경영안정자금으로 사업을 확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경제통상진흥원은 기업별 지원한도로 일반기업은 5억원, 유망 중소기업 8억원, 전입기업은 30억원, 신규 산단 입주기업은 15억원 등으로 정했다.

 

특히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은 사회적 약자 배려차원으로 5억원의 자금을 이자차액 3~3.5%를 지원한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2015년 3·4분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1천500억원 규모로 예정돼 있다”며 “지원대상이 되는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활용해 사업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강지기자/kanz84@joongboo.com  (중부일보: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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